교육과 소통의 공간, 전주금암교회 비전센터 기공식 열려

교육과 소통의 공간, 전주금암교회 비전센터 기공식 열려

교회 창립 80주년 맞아 새 도약 준비…내년 완공 목표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조성철 목사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실 것"

전주금암교회 비전센터 기공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주금암교회 비전센터 기공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기독교장로회 전주금암교회가 다음세대 교육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에 나섰다.

6일 비전센터 건축 현장에서 열린 기공 감사예배는 건축위원장 손권식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이날 예배에서 조성철 목사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집을 짓는 일"이라고 설교했다. 조 목사는 "1981년 전주금암교회를 건축하고 이번에 두 번째 비전센터를 건축하면서 보여준 금암교회 성도들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지켜보시고 그분들의 가정을 기억하며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조성철 목사가 기공을 선언하고 성도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삽식을 진행하며 완공예배를 드리는 그날까지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기도했다.
조성철 목사가 비전센터 기공을 선언하고 있다.조성철 목사가 비전센터 기공을 선언하고 있다. 
전주금암교회 비전센터는 내년 교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되는 이 시설은 연면적 약 2080㎡, 대지면적 810㎡, 건축면적 약 470㎡ 규모다.
 
비전센터에는 예배실과 소그룹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관과 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이 공간이 다음세대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철 목사와 성도들이 기공식 첫삽을 뜨고 있다.조성철 목사와 성도들이 기공식 첫삽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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