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가동에 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방향을 확정 짓기 전에 움직이난 것이 중요하며 익산의 핵심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특히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신규 발굴 핵심과제들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정책자료 준비 대응 논리 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과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등 11개 과제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 확보와 부처 협의, 정치권 공조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시점인 만큼 모든 공무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와의 정책 연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