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구급차 이송시간 크게 단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구급차 이송시간 크게 단축

군산시 도시통합센터. 군산시 제공군산시 도시통합센터.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운영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긴급환자의 병원 이송 시간을 평균 4분대로 단축하는 것으로 나왔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전북소방본부가 시스템 도입 이후 구급차량을 통한 병원 이송 시간을 검토한 결과 평균출동시간이 13분 58초에서 4분 37초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출동 시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신호를 자동 제어해 출동경로를 신속히 확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1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에 대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올 상반기까지 구급차 14대, 구조공작차와 소방 지휘차 각각 1대를 대상으로 시스템 적용을 확대했다.

군산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전면 도입은 시민 체감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의 시작으로 향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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