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공섬과 미식을 결합해 호응을 받았던 군산시의 'GO! 군산 섬해진미' 2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올해 초 전북자치도과 주관한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7월 1회차 프로그램을 치렀다.
1차 프로그램에는 모집 개시 이틀 만에 정원의 5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는 'GO! 군산 섬해진미' 2차 여행은 오는 27일과 28일 고군산군도 관리도 일원에서 열리며 백패킹과 미식을 결합한 특별한 체험이 마련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섬 주민과 함께 고동 잡기 통발 설치 어촌체험과 제철 해산물과 관리도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 챌린지, 지역민이 직접 전하는 섬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산시는 이번 'GO! 군산 섬해진미'에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30명을 사전 모집하며 지속가능한 미식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