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회복되는 믿음, 전북노회 한마음 축제 성황

찬양으로 회복되는 믿음, 전북노회 한마음 축제 성황

"찬양은 믿음의 고백이자 회복의 도구" 박기주 노회장 환영사
10개 교회 찬양팀·찬양대 참여… 그림과 찬양이 어우러진 특별무대 호응

2025 한마음 찬양축제가 열린 전주홍산교회2025 한마음 찬양축제가 열린 전주홍산교회
전북 지역 교회들이 찬양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노회 신도부 주최, 남신도회 전북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전주홍산교회에서 '2025 한마음 찬양축제'가 열렸다.
 
행사는 남신도회 전북연합회 김윤수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로 막을 올렸다. 전주홍산교회 주찬규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입술이 항상 찬양하는 입술이 되길 바란다"며 "삶 속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사역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남신도회 전북연합회 회장 김윤수 장로가 사회를 보고 있다.남신도회 전북연합회 회장 김윤수 장로가 사회를 보고 있다. 
전북노회 박기주 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찬양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 노회장은 "찬양은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는 언어이자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이끄는 도구"라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다시 살아나고, 믿음이 견고해지며 지치고 상한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북노회장 박기주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전북노회장 박기주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축제 무대에는 10개 교회의 찬양팀과 찬양대, 중창단 그리고 2개 팀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전주중앙교회 혼성 4중창 팀이 '내 영혼이 은총입어'로 포문을 열었으며, 전주평화동교회 찬양대와 신풍교회 중고등부 찬양팀 등이 무대에 올랐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로 포문을 연 전주중앙교회 혼성 4중창팀'내 영혼이 은총입어'로 포문을 연 전주중앙교회 혼성 4중창팀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신풍교회 조하연 학생의 찬양과 함께 제월교회 공존 집사가 그림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를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전북노회 신도부와 남신도회 전북연합회는 매년 이 축제를 통해 지역 교회 간 연합과 영적 교제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평화동교회 찬양대가 '은혜'를 합창하고 있다.전주평화동교회 찬양대가 '은혜'를 합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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