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현대차 9조원 유치' 이끈 공무원 9명에 포상금

새만금청, '현대차 9조원 유치' 이끈 공무원 9명에 포상금

전북 역대 최대 단일 투자 성과
국제도시과 천용희 과장 등 선정
대통령 "파격 보상" 지시 이행
공직사회 경쟁력·성과 창출 독려

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청 제공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청 제공새만금개발청이 전북 지역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현대차그룹 9조 원 투자를 이끈 공무원들에게 특별성과 포상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하고, 투자유치를 담당한 국제도시과 천용희 과장 등 9명에게 총 2천만 원의 포상금을 1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공직사회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이번 포상은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문화를 독려하려는 취지다.
 
수상자들은 지난해 12월 기업 중심의 스마트도시계획 모델을 수립하고, 현대차그룹과 100여 차례에 이르는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대규모 부지, 교통 인프라 등 새만금만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해 서남권 유치 경쟁 지역을 제치고 투자 협약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내부 추천과 국민 추천제 심사 과정에서 대규모 고용 창출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선도할 기반을 확보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행 상업 연관표 기준과 현대자동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로 약 16조 원의 경제효과와 7만 1천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포상은 현장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그 노력에 합당한 보상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탁월한 성과에는 합당한 보상이 뒤따르는 문화를 정착시켜 새만금 사업의 추진 동력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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