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독립청사 신축 이전 가시화…부지 확보 눈앞

전북소방본부 독립청사 신축 이전 가시화…부지 확보 눈앞

전북개발공사 소유 부지 확보 협의
공사 "매입 의향 공문" 요청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숙원 사업인 독립 청사 신축 이전에 속도를 낸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만나 청사 이전 부지 확보를 협의했다.

소방본부는 공사 소유의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870 일원(1만 2071㎡)에 청사를 신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부지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인근이다.

전북도청사 일부를 사무공간으로 쓰는 소방본부는 직제 증가에 따른 정원 확대와 비좁은 119종합상황실 등을 이유로 독립 청사를 추진했다. 차세대 119시스템 설치 공간도 확보되지 않아 장기적 관점에서 업무 차질이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청사 이전을 위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부지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해당 부지에 관심을 보이는 다른 기관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매입 의향을 담은 공문을 요청했다.

지난해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별도청사 신축이전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독립 청사 신축·이전의 필요성 및 당위성, 시설 규모 및 입지 분석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공사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공사에 해당 부지의 매입 의향 및 매각 보류 요청 등을 담은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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