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상풍력 지원항만 확대 요청하는 이유

군산시, 해상풍력 지원항만 확대 요청하는 이유

군상항 7부두 75번 선석만으로는 지원항만 기능 어려워
서남해 군산 충청권 물량 감안하면 확대 지정 필요

군산항 해상풍력 지원항만 계획도. 군산시 제공군산항 해상풍력 지원항만 계획도. 군산시 제공군산항이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지정됐으나 지정 규모가 너무 적어 제기능을 다하기 어려워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제4차 전국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통해 군산항 7부두 75번 선석을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지정 고시했다.

군산시는 이번 지정에 대해 환영을 표했지만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기능을 다하는 데는 크게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해상풍력 지원항만은 기자재의 야적과 운송은 물론 하부구조물과 기둥을 조립기능을 담당해야 하지만 75번 선석만으로는 조립 기능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 군산시의 판단이다.

군산시는 특히 군산항 해상풍력 지원항만은 서남해와 군산 어청도, 충남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감안할 때 75번 선석 이외에 76번과 77번도 지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확대를 요청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물동량이 확대되면 추가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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